엘리스트랙이 개강하고 나서, 첫 강의를 듣고난 후기는 "너무 쉽다" 였다.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물론 초반이라 쉬운거다.
아무튼, 정규 스터디의 시작은 3주차 부터이므로 간단하게 2주간 스터디하나 진행하고자 오픈카톡방에서 "Jenkins"를 주제로 스터디를 오픈했다.
스터디 시작, 내 준비가 부족했음을 깨닫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기초적인 진행 순서정도도 정립이 안된듯한..?
스터디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려면, 사전 준비가 너무나 중요함을 그저 뼈저리게 느꼈다.
나 뿐만 아니라 동참해준 팀원들을 위해서라도...
아무튼 젠킨스?
EC-2에 Docker 통해서 Jenkins 이미지 받아서 띄우긴 띄웠다.
다만.
안되더라. 됐으면 이런 회고록만 적지 않고 진행 과정을 세세히 적었겠지... 그렇게 2주가 지났다.
다음 스터디는 목적만 명확하게 하는 것 뿐만 아닌, 그 목적에 다다르기 위한 과정들을 먼저 잘 정립하고 스터디를 진행해야겠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자...
다음 스터디는 "배포" 자체를 목표로 한다.
다만 배포를 그저 블로그, 유튜브 보고 따라하는 것이 아닌 기초 지식을 학습하고, 다양한 배포 방식 중에서 "근거 있는" 선택을 통해 주도적으로 본인 프로젝트를 배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