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트랙 3주차 후기

< 목차 >

1. 학습 내용

2. 느낀점 및 피드백

 

1. 학습내용

크게 [인스타그램 클론코딩] [자바스크립트 동작원리] 등을 녹화/실시간 강의를 통해 학습했다.

인스타그램 클론코딩은 2주차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며

자바스크립트 동작원리는 자바스크립트의 실행컨텍스트와 This등 가상 메모리에서의 동작방식에 대한 내용이었다.

 

2. 느낀점 및 피드백

인스타그램 클론코딩 같은 경우는 솔직히 2주차에 이어서 똑같이 느껴지는건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클론코딩도 a부터 z까지 하드코딩을 하는 경우가 있고, 큰 틀에서 구조를 이해하며 채우는 방식이 있는데

후자의 방식으로 클론코딩을 진행하지만, 미리 제공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빈약했다.

1~2주차 배운 내용으로는 개인별로 성취의 차이가 존재하겠으나, 제공된 코드를 살펴보며 이해하기는 벅찼으며

특히 indexedDB(?)라는 브라우저 엔진에서 제공되는 db를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난해했다.

DB를 처음 써봐서 그런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공수업에서 SQL은 충분히 써봤으며 MongoDB를 활용한 토이프로젝트 경험또한 있음에도 난해했다.

아무래도 고유의 메소드가 낯설어서 그런탓이라 생각한다.

2~3주차간 짧게 [인스타그램 클론코딩]에 대해서 총평하자면
"필요한 배경지식이나 큰 그림에 대한 설명은 부족했으며, 진행하는 실습은 낯설었다" 고 정리할 수 있겠다.

차라리 더 가벼운 수준의 클론코딩을 처음부터 끝까지 했으면 훨씬 도움이 많이 됐을 것 같다. 아니면 클론코딩을 하지말고 완성된 인스타그램 코드를 거시적인 구조에서부터 천천히 설명했으면 더 좋았겠다.

 

자바스크립트 동작원리에 대한 부분은 괜찮았다.

들으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졌고, 또한 실행컨텍스트는 추후에 진행된 "싱글 스레드인 자바스크립트가 비동기로 동작할 수 있는 이유"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었기에 집중해서 들었었다.

하지만 학부에서 들었던 "프로그래밍 언어"과목에서 참 애먹었던 부분이 변수의 값과 주소가 어떤 의미인지, 메모리구조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참조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특히 "클로저" 이건 대체 어떻게 동작하는건지 등등이었는데... 과연 배경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저 강의들이 얼마나 와닿을지에 대한? 의문은 존재했다. 하지만 뭐.. 내가 걱정할 부분은 아니기에 그냥 넘어가자.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한 주 였다. 인스타그램 클론코딩을 대차게 깐것같지만 사실 내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는 부분에서 만족하는 부분도 있었다.